스트라이브, 비트코인 2500개 추가 매수…총 1만9000 BTC 보유
간단 요약
-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 가격 조정 구간에서 비트코인 2500개를 추가 매수해 총 1만9000BTC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 스트라이브는 분기 누적 비트코인 수익률 23.0%, 연초 이후 수익률 36.7%, 18개월치 현금 준비금 확보 상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 벤치마크의 마크 팔머 애널리스트는 스트라이브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달러를 제시해 약 93% 상승 여력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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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브(ASST)가 비트코인 가격 조정 구간에서 추가 매수에 나섰다.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한 직후 나온 매수 공시라는 점에서 비트코인 재무기업 간 전략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
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라이브는 공시를 통해 비트코인 2500개를 약 1억852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입가는 1BTC당 7만4092달러다.
이번 매수로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만9000BTC로 늘었다. 스트라이브는 상장사 비트코인 보유 기업 가운데 상위 10위권으로 더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입가는 직전 매입가보다 낮다. 스트라이브는 지난달 22일 1109BTC를 평균 7만6989달러에 매수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지난주 7만4000달러대에서 2일 오전 7만800달러 부근까지 밀린 가운데 조정 구간을 활용해 보유량을 늘린 셈이다.
스트라이브는 분기 누적 비트코인 수익률이 23.0%, 연초 이후 수익률이 36.7%라고 밝혔다. 회사는 배당 지급을 위해 18개월치 현금 준비금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한 직후 나왔다.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배당 지급을 위해 비트코인 32개를 평균 7만7135달러에 매도했다. 해당 소식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를 키운 바 있다.
한편 벤치마크의 마크 팔머 애널리스트는 스트라이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스트라이브 클래스A 보통주가 프리마켓에서 3.59% 하락한 16.58달러에 거래된 이후에도 약 93%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재무기업들이 약세장 압력 속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기업은 보유 물량을 매도하거나 헤지 전략을 강화하는 반면, 스트라이브는 조정 구간에서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