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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사일·드론 전원 격추"…美, 케슘섬 기지 선제 타격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군이 중동 전역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드론 공격을 전량 격추했다고 밝혔다.
  • 미군은 민간 선박을 위협하던 이란의 자폭 드론 3기를 격추하고, 케슘섬 이란군 지상통제소에 자위적 타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 중부사령부는 휴전 체제 속 이란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철저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언제든 즉각적인 방어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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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군이 중동 전역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전량 격추하고, 이란 영토 내 군사 기지에 자위적 공습을 단행했다.

2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중동 지역 내 인접국들을 향해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의도한 표적을 타격하는 데 모두 실패했다. 이란이 쿠웨이트를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 2발은 비행 중 공중 분해되거나 목표물에 미치지 못하고 추락했다. 바레인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 3발은 미군과 바레인 군의 방공망에 걸려 발사 직후 즉각 요격됐다.

이와 함께 미군은 민간 선박을 위협하던 이란의 드론도 무력화했다. 중부사령부는 "미사일 도발 직전 공해상을 적법하게 항행 중이던 민간 상선을 향해 이란이 발사한 일방향 자폭 드론 3기를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국군과 동맹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란 케슘섬에 위치한 이란군 지상통제소에 자위적 타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게쉬섬은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전략적 요충지다.

이번 충돌로 인한 미군 측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사령부는 "현재 휴전 체제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발생한 이란의 정당하지 않은 군사적 도발에 맞서 미군은 철저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든 즉각적인 방어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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