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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렌, 호주에 첫 데이터센터 짓는다…"亞 AI 수요 공략"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아이렌이 호주 남부 번디 지역에 최대 80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송전망 접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아이렌은 비트코인(BTC) 채굴업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중심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 IREN 주가는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 직후 전일 대비 약 4% 상승한 69달러를 기록해 최근 1년간 고점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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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렌(IREN)
사진=아이렌(IREN)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아이렌(IREN)이 호주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이렌은 호주 남부 번디 지역에 최대 80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송전망 접속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해당 데이터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아이렌이 호주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남호주의 고압 송전망을 활용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렌은 당초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출발했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관련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번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은 아이렌의 AI 사업 확장과도 맞물렸다. 아이렌은 최근 1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렌은 엔비디아와도 협력 관계다.

IREN 주가는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 직후인 이날 장 초반 전일 대비 약 4% 상승한 6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고점인 76.87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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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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