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비트코인(BTC), 국채 디폴트 헤지 수단 채택 시 적정가 22만4000달러"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BTC)이 국채 디폴트 헤지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경우 이론적 적정 가치가 22만4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비트와이즈는 BTC를 주요 국가들의 디폴트 위험에 대한 헤지 자산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국가 국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와 유사한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 비트와이즈는 22만4000달러 수치는 G20 국가들의 가중 평균 디폴트 확률과 보험 대상으로 가정한 국채 시장 규모를 바탕으로 계산된 예시적 결과로 가격 목표나 전망치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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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국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경우 이론적 적정 가치가 22만4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역할을 디지털 금을 넘어 국가 신용위험 헤지 자산으로 확대 해석하는 시각이 등장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유럽 사업부는 월간 리서치 보고서에서 BTC의 이론적 적정 가치가 약 22만4000달러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투자자 그렉 포스(Greg Foss)가 제시한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모델은 BTC를 국가 국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와 유사한 성격의 자산으로 해석한다.
비트와이즈는 "BTC는 중앙 발행자나 국가의 지급 보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주요 국가들의 디폴트 위험에 대한 헤지 자산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2만4000달러라는 수치는 G20 국가들의 가중 평균 디폴트 확률과 보험 대상으로 가정한 국채 시장 규모를 바탕으로 계산된 예시적 결과"라며 "가격 목표나 전망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재정적자 확대와 국채 발행 증가, 국가 부채 부담 등을 배경으로 BTC를 대체 가치 저장 수단 또는 주권 리스크 헤지 자산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