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7월부터 미카 전면 시행...미인가 가상자산 사업자 영업 금지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EU가 7월 1일부터 미카(MiCA)를 전면 적용해 미인가 가상자산 사업자 영업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에 따라 기존 CASP는 미카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EU 이용자 대상 서비스 중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업계에서는 라이선스 확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규제 시행 후 유럽 가상자산 시장이 소수 인가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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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장에서는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한 사업자들의 서비스 중단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U는 7월 1일부터 미카 체계를 전면 적용하며, 미인가 가상자산 사업자의 영업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국가별 규제 체계 아래 운영되던 암호자산서비스제공자(CASP)는 미카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EU 이용자 대상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라이선스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일부 업체들은 EU 사업을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백만명의 이용자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카 승인을 받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19곳이다. 약 25건의 라이선스 신청서는 여전히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에서는 미카 시행을 앞두고 거래소와 커스터디 기업,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라이선스 확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규제 시행 이후 유럽 가상자산 시장이 소수의 인가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