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C 액면가 하회…스트래티지 비트코인(BTC) 매입 전략 우려 확대"
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 영구우선주 STRC가 액면가를 하회하며 고레버리지 BTC 매입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STRC의 디페깅과 막대한 배당 의무 부담으로 인해 BTC 매도를 통한 채무 상환 가능성이 제기되며 BTC 가격에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가 32BTC를 매도해 STRC 배당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나, 이는 전체 보유량의 극소 규모로 장기 BTC 매집 전략 변경으로 보긴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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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Strategy·티커 MSTR)의 영구우선주 STRC가 액면가를 밑돌면서 회사의 비트코인(BTC) 매입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 기반 BTC 축적 모델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영구우선주 STRC는 최근 액면가 100달러 대비 5.2% 할인된 94.84달러까지 하락했다.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의 라이언 윤(Ryan Yoon) 수석 애널리스트는 "STRC의 디페깅은 스트래티지의 고레버리지 BTC 매입 구조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그는 "막대한 배당 의무 부담으로 인해 헤지펀드들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채무 상환을 위해 일부 BTC를 매도해야 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절대 BTC를 팔지 않는다'는 기존 내러티브를 훼손했고, BTC 가격에도 즉각적인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지난 5월 말 32BTC를 매도해 약 250만달러를 확보했으며, 해당 자금을 STRC 배당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BTC 매도 사례로 알려졌다.
다만 매도 규모는 전체 보유량 84만3700BTC의 약 0.004% 수준에 불과해 장기 BTC 매집 전략 자체가 바뀌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