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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물가 모두 상승…에너지발 인플레이션 확산"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활동이 소폭 성장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보고서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망 부담이 미국의 물가 안정 경로를 제약해 FOMC의 향후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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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물가 상승 압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재가속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 베이지북(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주간 미국 경제활동은 소폭 성장했으며 고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보고서는 향후 6개월 경기 전망에 대해 "성장 기대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도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지출 둔화 조짐이 기업 및 소비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연준은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에너지 비용 상승 영향이 운송과 포장, 식료품, 비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여러 지역에서 비용 부담 증가가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망 부담이 미국의 물가 안정 경로를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향후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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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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