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스페이스X, 美 법무부 작전 참여…380만弗 암호화폐 동결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법무부는 '디스럽션 위크' 작전을 통해 사기 행위와 연계된 380만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 코인베이스는 범죄 네트워크와 관련된 300만달러 규모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하고 140만개 이상 계정 비활성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으로 수천대 스타링크 단말기 해지, 서버·코로케이션 및 호스팅 인프라 폐쇄, 63명 체포로 사기 네트워크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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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DOJ)가 민간 기업들과 함께 동남아 기반 사기 조직 단속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디스럽션 위크(Disruption Week)' 작전을 통해 사기 행위와 연계된 38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애플, 코인베이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사일런트푸시, 스페이스X, TRM랩스, 젠레이어 등이 참여했다. 특히 메타는 이번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별도 성명을 통해 범죄 네트워크와 관련된 3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작전을 통해 140만개 이상의 계정이 비활성화됐고, 수천대의 스타링크 단말기가 해지됐다. 전체 체포 인원은 6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단속은 서버와 코로케이션 및 호스팅 인프라 폐쇄로도 이어졌다. 해당 인프라는 동남아 전역에서 운영되는 사기 네트워크와 연계된 것으로 파악됐다.
카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불법 행위자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는 파트너십"이라며 "기관, 해외 법집행 당국, 민간 부문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