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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클래리티법…JP모건 "연내 통과 가능성 낮아졌다"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의 연내 미 의회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밝혔다.
  • JP모건은 은행권 반발중간선거로 인한 입법 시간 축소가 클래리티법 제정 가능성을 낮추는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제한될 경우 유휴 암호화폐 자금이 토큰화 국채, 디지털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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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클래리티법이 연내 미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미국 중간선거가 다가오며 클래리티법 통과를 위한 입법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올해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진전이 지연될 수 있다"고 했다.

클래리티법은 지난달 중순 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단 상원 본회의에서 60표 이상의 찬성표를 얻고 하원 법안과의 조율을 거친 후 대통령 서명을 받아야 제정될 수 있다.

JP모건은 클래리티법 제정 가능성이 낮아진 주요 원인으로 은행권 반발을 꼽았다. 또 중간선거 전 타협안과 선거 후 타협안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클래리티법의 핵심 쟁점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 여부다. 현재 클래리티법에선 스테이블코인 잔액에 대한 이자 지급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았다.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 간 해석이 엇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제한될 경우 유휴 암호화폐 자금이 토큰화 국채, 디지털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JP모건의 진단이다. JP모건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을 기대해 온 암호화폐 기업에게 실망스러운 결과가 될 수 있다"며 "(단) 활동 기반 보상은 일정 부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책
#시장전망
#스테이블코인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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