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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젠, '토큰 공급량 영구 축소' 프레임워크 출시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케이젠이 회사의 매출 성장토큰 공급량 감소를 영구 연동하는 '케이젠 2.0'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케이젠은 현재 시장 유통량의 10%에 해당하는 약 2200만 KGEN 토큰 소각을 진행하고, AI 파트너십 매출로 토큰을 자동 매입·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 케이젠 측은 AI 부문 연간 환산 매출이 2027년 12월까지 5000만 달러, 연간 소각 규모가 내년 말 1000만 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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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젠
사진=케이젠

웹3 데이터 인프라 기업 케이젠(KGeN)이 회사의 매출 성장과 토큰 공급량 감소를 영구적으로 연동하는 '케이젠 2.0'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케이젠은 현재 시장 유통량의 10%에 달하는 약 2200만 개의 케이젠 토큰(KGEN)을 소각할 예정이다.

케이젠 2.0의 핵심은 인공지능(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번 매출을 토큰 공급량을 줄이는 데 자동으로 쓰는 것이다. 회사의 실질적인 성장을 토큰 가치 상승으로 직접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첫 단계인 '제네시스 번(소각)'은 별도의 현금 비용 없이 소유주가 없는 토큰 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각 대상은 주인 없이 남은 에어드롭 물량과 팔리지 않은 노드 할당 물량에서 차출한 2200만 KGEN이다.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토큰의 장기 가치를 실제 사업 성과와 직접 연동한다. 매출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독립된 제3 기관의 감사를 거친 플랫폼 매출을 블록체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회사의 자의적인 공시를 믿을 필요 없이, 블록체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수치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해 신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토큰 공급량을 줄이는 매커니즘은 자동화되어 작동한다. AI 연구소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의 일정 비율로 시장에서 KGEN 토큰을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는 방식이다. 매출이 인식되는 즉시 수 초 내에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으로 실행된다. 케이젠 측은 AI 부문 연간 환산 매출(ARR)이 2027년 12월까지 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함에 따라, 연간 소각 규모 역시 내년 말 연 1000만 달러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니시 아가르왈 케이젠 공동 창업자는 "케이젠 2.0은 진짜 비즈니스를 구축하면 토큰 가치 역시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명확한 믿음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 AI 부문에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은 유통 중인 KGEN 토큰을 시장에서 영구히 소각하는 매커니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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