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CA 갱신 협상, 7월 1일 시한 넘길 듯…북미 무역 불확실성 확대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USMCA 갱신 협상이 7월 1일 시한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 무역 규칙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자동차 산업 관련 원산지 규정과 관세 이견이 지속되고, 롤링 리뷰(rolling review) 방식과 양자 협상, 별도 부속 합의(side deal)가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 USMCA는 유지되지만 연간 약 2조달러 규모의 북미 교역과 자동차·제조업 공급망, 농산물 교역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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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갱신 협상이 예정된 7월 1일 시한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북미 무역 규칙과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는 USMCA 갱신 시한인 7월 1일까지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 관련 원산지 규정과 관세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들은 기존 협정을 일괄 연장하는 방식보다 개별 사안별 검토와 협상을 반복하는 이른바 '롤링 리뷰(rolling review)'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또 미국은 공식적인 협정 갱신보다는 멕시코·캐나다와의 양자 협상 및 별도 부속 합의(side deal)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USMCA 자체는 유지되지만, 협상 장기화로 인해 연간 약 2조달러 규모의 북미 교역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은 커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자동차와 제조업 공급망, 농산물 교역 등 북미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향후 협상 진전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