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DAT만 수익권…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사는 대규모 평가손실
간단 요약
- 하이퍼리퀴드 재무 전략 기업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는 약 11억달러 규모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 하이페리온 디파이는 200만개 이상의 HYPE를 보유하며 약 3500만달러의 평가이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재무 전략 기업들은 최대 128억달러 등 대규모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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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재무 전략(DAT·Digital Asset Treasury) 기업들이 전반적인 가상자산 약세장 속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중심 재무 전략 기업들이 대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한 반면 하이퍼리퀴드(HYPE) 재무 전략 기업들은 여전히 상당한 평가이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테미스(Artemis)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재무 전략 기업인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Hyperliquid Strategies)는 약 2370만 HYPE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11억달러 규모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HYPE 재무 전략 기업 하이페리온 디파이(Hyperion DeFi)도 최근 SEC 공시 기준 200만개 이상의 HYPE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500만달러의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들은 큰 폭의 평가손실을 보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는 현재 128억달러 이상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5만9000달러선까지 하락하면서 보유 자산 기준 약 20%의 평가손실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메타플래닛 역시 약 17억달러 규모의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며, 주가는 비트코인 재무 전략 도입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재무 전략 기업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세계 최대 이더리움 재무 전략 기업 비트마인은 540만 ETH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약 105억달러 규모의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샤프링크 역시 약 86만9000 ETH를 보유한 가운데 18억달러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솔라나 재무 전략 기업들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솔라나 가격이 60달러대까지 하락하면서 최대 솔라나 재무 전략 기업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는 약 12억달러 규모의 평가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