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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스트래티지, 현금 비축 확대 필요"…비트코인 추가 매도 우려 제기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달러 현금 보유고를 확대해 추가 비트코인 매도 우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올해 약 3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존 비중 확대 의견을 철회하고 보다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 JP모건은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통과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평가하면서 현재 극단적인 약세 심리가 향후 반등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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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JP모건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BTC) 매도 이후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달러 현금 보유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매니징디렉터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스트래티지의 최근 비트코인 매도가 시장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32 BTC를 매도했다. 규모 자체는 보유량 대비 미미했지만, '절대 팔지 않는다(Never Sell)'는 기존 인식에 균열을 냈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현재 스트래티지의 달러 준비금이 우선주 배당금 지급 기준 약 6.3개월치만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해 추가 비트코인 매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회사가 현금 보유고를 다시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추가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12월 우선주 배당금과 부채 이자 지급을 위해 14억4000만달러 규모의 달러 준비금을 조성한 바 있다.

다만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수를 중단할 것으로 보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현재 매입 속도가 유지될 경우 스트래티지의 올해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약 3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기록한 약 22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JP모건은 올해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의 통과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평가했다. 상원 일정 지연과 스테이블코인 수익 논쟁, 정치권 이견 등이 주요 변수로 꼽혔다.

연구팀은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존 낙관론도 철회했다. 연초만 해도 기관 자금 유입 확대를 기대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지만, 최근에는 보다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다.

다만 JP모건은 현재 시장의 극단적인 약세 심리가 향후에는 오히려 반등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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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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