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기 보유 물량 거래소 유입…매도 압력 확대"
간단 요약
- 중기 보유 물량의 거래소 유입이 늘어나며 공급 압력과 매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하락장 속 반복적인 거래소 유입 증가는 보유자 확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6만~6만2000달러 핵심 지지 구간을 방어하고 있으나 강세 전환 확인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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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달러 초반 지지 구간을 방어하는 가운데 중기 보유 물량의 거래소 유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 반등은 나타났지만, 온체인상 공급 압력이 이어지며 추세 전환 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8일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기고자 샤얀은 크립토퀀트 거래소 유입 지표를 인용 "오래된 비트코인의 거래소 입금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3~6개월, 6~12개월 보유 물량의 거래소 유입이 증가했다. 샤얀은 최근 유입 급증이 차트상 가장 큰 축에 속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래 보유된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은 분배 활동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봤다. 수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던 물량이 거래소로 들어오면 잠재적 매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단일 유입 급증이 곧바로 추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락장 속에서 반복적으로 거래소 유입이 증가할 경우 보유자 확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샤얀은 최근 조정 구간에서 중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유입이 지속될 경우 공급 압력을 키우고,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회복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만2000달러 부근의 핵심 지지 구간을 방어하고 있다. 샤얀은 "단기 반등이 진행 중이지만, 시장 구조와 온체인 흐름을 함께 보면 강세 전환이 확인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평가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