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주식 시장 6개월 새 147% 성장…"가상자산 이용자 수요 확대"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토큰화 주식 시장 규모가 약 6개월 만에 147% 증가하며 55억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 거래소들이 토큰화 주식 및 주식 기반 무기한 선물 상품을 확대하며 가상자산 이용자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 스페이스X IPO 토큰화 상품을 통해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일반 투자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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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 내 토큰화 주식(Tokenized Stocks) 부문이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시장 규모는 올해 초 22억3000만달러에서 최근 55억달러로 확대됐다. 약 6개월 만에 147% 증가한 수치다.
토큰화 주식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 네 번째로 큰 RWA 분야로,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전통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온체인 환경에서 주식 투자에 접근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거래소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관련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크라켄(Kraken)과 바이비트(Bybit)는 스페이스X(SpaceX) 기업공개(IPO) 투자 기회를 토큰화 상품 형태로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생태계를 벗어나지 않고도 비상장 주식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낸스(Binance) 역시 미국 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식 기반 무기한 선물 상품을 제공하며 관련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X 사례는 토큰화 주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기존에는 IPO나 상장 전 투자 기회가 기관투자자나 일부 전문 투자자에게 제한됐지만, 토큰화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