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ETH 보유량 554만개 돌파…"이더리움 공급량 5% 확보 근접"
간단 요약
- 비트마인은 이더리움(ETH) 보유량을 554만3872개(유통량의 약 4.59%)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 비트마인은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 5% 확보를 목표로 하며, 보유 물량 중 약 85%를 스테이킹 중이라고 전했다.
- 비트마인은 연간 최대 2억7000만달러 스테이킹 수익을 전망하면서, 이더리움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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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재무 전략 기업 비트마인이 최근 일주일간 약 12만7000 ETH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554만개까지 늘렸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현재 총 554만3872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4.59% 수준이다.
회사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5%를 확보하겠다는 '알케미 오브 5%(Alchemy of 5%)'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목표의 약 9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유 중인 ETH 가운데 약 472만개(85%)는 검증인(Validator)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킹되고 있다. 현재 가치로는 약 77억달러 규모다.
비트마인은 현재 스테이킹 물량 기준 연간 약 2억3000만달러의 스테이킹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모든 이더리움이 스테이킹될 경우 연간 수익은 최대 2억70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톰 리(Tom Lee) 비트마인 회장은 "인공지능(AI) 발전이 이더리움과 같은 탈중앙화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다"며 이더리움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들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연초 3000달러를 웃돌았지만 현재 168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올해 들어 43% 이상 떨어졌다.
이 같은 약세 속에서도 비트마인은 공격적인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일 기준 204 BTC와 2억4700만달러 규모의 현금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게코가 집계하는 상장사 이더리움 보유 순위에서 비트마인은 32개 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량은 2위 샤프링크(SharpLink)의 약 86만9000 ETH보다 6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