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도미넌스 급등에도 시총 감소…투자자들 시장 이탈 신호"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테더(USDT) 도미넌스가 급등했지만 시가총액은 3주 연속 감소해 투자자 자금이 시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매체는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자산을 매도해 현금화하며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증가세 전환 여부가 향후 가상자산 시장 유동성 회복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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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USDT) 시장 점유율이 급등했지만 시가총액은 3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금을 완전히 회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더 도미넌스는 지난주 비트코인(BTC) 급락 당시 하루 만에 13.5% 급등하며 9%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3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이다.
일반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도미넌스 상승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매도한 뒤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다만 이번에는 테더 시가총액이 3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를 두고 투자자들이 반등을 기다리며 자금을 스테이블코인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현금화해 시장을 떠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BTC 현물 ETF 자금 유출과 위험자산 선호 약화,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이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지 여부가 향후 가상자산 시장 유동성 회복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