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시장 "연준, 금리 더 높여야 할 수도"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국채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기준금리가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4.1%를 상회하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일부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 일부 투자자들은 중립금리(Neutral Rate) 수준이 높아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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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견조한 경제지표와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인해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1%를 상회하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일부 반영하기 시작했다.
채권 트레이더들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통화정책이 더 이상 충분히 제약적(restrictive)이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차기 연준 의장인 케빈 워시(Kevin Warsh) 체제에서 연준이 물가 상승 압력을 뒤늦게 따라가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일부 투자자들은 경제를 과열시키지도 위축시키지도 않는 중립금리(Neutral Rate) 수준이 기존 예상보다 높아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물가 및 고용 지표, 에너지 가격 흐름 등이 연준의 금리 경로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