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대 은행, 2027년 3월까지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추진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산하 은행들이 2026회계연도 내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금융청의 지원 아래 추진되며 일본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혁신을 위해 관련 실험과 제도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산업 육성을 적극 지지하고 일부 정책 입안자들이 기존 은행 시스템 밖으로 자금 이동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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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금융그룹이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SMFG), 미즈호파이낸셜그룹(Mizuho FG) 산하 은행들은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은행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체계와 발행 구조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금융청(FSA)의 지원 아래 추진된다. 일본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혁신을 위해 관련 실험과 제도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제도권 편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스테이블코인 산업 육성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권의 관심도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일부 정책 입안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 시스템 밖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스타트업 JPYC는 지난해 10월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시작했으며, 최근 집권 자민당 내 정책 연구회는 아시아 지역 결제 수단으로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