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이란 분쟁 장기화 시 북미 에너지 인프라 수혜 가능"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피치는 이란 분쟁 장기화와 원자재 시장 변동성 확대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피치는 중동 공급 불확실성 확대 시 미국산 원유, LNG, NGL 수출 수요가 증가해 관련 파이프라인과 저장 시설, 수출 터미널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 피치는 실제 수혜 규모는 기업별 계약 구조, 수출 능력, 투자 계획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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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이란 분쟁 장기화와 원자재 시장 변동성 확대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거나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북미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천연가스액(NGL) 미드스트림 인프라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드스트림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송·저장·가공을 담당하는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의미한다.
피치는 중동 지역 공급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미국산 원유와 LNG 수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파이프라인과 저장 시설, 수출 터미널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수혜 규모는 기업별 계약 구조와 수출 능력, 투자 계획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과 에너지 안보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