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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디지털 지갑 개발…스테이블코인 결제 실험 추진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우리은행과 크로스허브가 외국인 전용 디지털 지갑을 공동 개발해 방한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양사는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내 결제 환경 테스트를 진행해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 크로스허브는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CES 2026 최고혁신상,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이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기술 실증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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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허브와 손잡고 방한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 지갑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내 결제 환경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디지털타워에서 크로스허브와 '방한 외국인 결제 편의성 개선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외국인 전용 디지털 지갑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여권 정보와 결제 수단을 한 차례만 등록하면 이동, 배달, 쇼핑 등 국내 주요 생활 플랫폼에서 추가 인증 없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방한 외국인이 자국 통화로 충전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결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양사는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내 결제 환경 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한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크로스허브는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참여 기업이다. CES 2026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창환 우리은행 디지털혁신부 부부장은 "이번 협력은 방한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과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미래 금융 기술 실증을 통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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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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