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먼트 "가상자산 시장, 2년만에 거래량 최저 수준…랠리 조건 형성"
간단 요약
- 샌티먼트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량이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시장의 흥분과 확신이 사라진 상태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샌티먼트는 낮은 거래량이 새로운 하락장보다 투자자 피로감이 극대화된 상태를 의미하며 과거 주요 강세장 전환도 이같은 시기에 시작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샌티먼트는 업계 개발 활동과 기관 투자자 참여, 가상자산 채택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 심리 회복 시 소규모 자금 유입만으로도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가상자산(암호화폐) 주요 종목들의 거래량이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지표가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는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주요 가상자산들의 거래량이 2024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는 시장의 흥분과 확신이 크게 사라진 상태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현재 투자자들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최근 청산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적극적인 매수·매도를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낮은 거래량은 새로운 하락장의 시작이라기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피로감이 극대화된 상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과거 주요 강세장 전환 국면 역시 투자 심리와 거래량이 극도로 위축된 시기에 시작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샌티멘트는 "시장은 모든 투자자가 가격 상승을 쫓고 있을 때 강세로 전환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투자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고 시장에서 관심을 거둔 시점에 반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거래량은 수 분기 만의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지만 업계 개발 활동과 기관 투자자 참여, 가상자산 채택 확대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샌티멘트는 "현재 시장은 다음 촉매를 기다리는 단계에 가까워 보인다"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소규모 자금 유입만으로도 대기 자금이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의미 있는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