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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재편 중"…관련 사업 확대 계획 공개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하고 결제 인프라 백엔드를 재편 중이라고 밝혔다.
  • 비자가 비자넷(VisaNet)을 통해 수십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처리했으며 연환산 결제 규모가 7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 비자가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 인프라 구축과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 결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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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11일(한국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잭 포레스털 비자 최고제품·전략책임자(CPSO)는 연례 결제 포럼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상거래의 프런트엔드를 변화시키고 있다면 스테이블코인은 백엔드를 재편하고 있다"며 "비자의 역할은 이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글로벌 규모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현재 여러 지역과 블록체인, 통화에 걸쳐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비자넷(VisaNet)을 통해 지금까지 수십억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처리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연환산 결제 규모는 7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비자는 은행들이 예금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은행은 예금을 자체 대차대조표에 유지하면서도 24시간 운영 가능한 디지털 머니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비자는 이날 별도 발표를 통해 오픈AI(OpenAI)와의 협력도 공개했다. 양사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가 설정한 지출 한도와 승인 조건에 따라 비자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자는 "AI 에이전트가 시작한 결제에도 토큰화된 비자 인증 정보와 실시간 승인, 사기 탐지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며 "향후 워크플로와 대화형 상거래 등 다양한 AI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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