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도, 비트코인 600개 매도…"부채 상환 목적"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600개와 비트코인 관련 파생상품 포지션을 매각해 약 48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확보한 자금으로 크라켄 차입 대출금 4500만달러를 상환해 미상환 대출 규모를 1억6500만달러로 낮췄다고 전했다.
- 나카모토는 대출 만기를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금리를 연 8.0%에서 7.75%까지 낮추며 재무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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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기업 나카모토(NAKA)가 비트코인(BTC) 일부를 매도했다. 부채 상환을 위해서다.
11일(한국시간) 나카모토는 보도자료를 통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약 600개와 비트코인 관련 파생상품 포지션을 매각해 약 48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크라켄(Kraken)으로부터 차입한 대출금 4500만달러를 상환했다.
이번 거래로 나카모토의 미상환 대출 규모는 1억65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1억500만달러는 만기가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 대출 금리도 연 8.0%에서 최대 연 7.75%까지 낮출 수 있게 됐다.
타일러 에번스 나카모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 시장의 최근 변동성은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부채를 줄이고 만기를 연장해 재무 유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매도에 따른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4467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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