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BTC)·금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약화"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비트코인(BTC)과 금에 대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BTC 현물 ETF와 금 ETF에서 최근 자금 순유출과 기관투자자의 포지션 축소가 이어지며 두 자산의 자금 유입 모멘텀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JP모건은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위해 디지털자산 보유 기업의 배당 재원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 클래리티(CLARITY) 법안 통과가 중요한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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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최근 비트코인(BTC)과 금에 대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금 ETF에서 자금 유출이 나타난 데 이어 BTC 현물 ETF도 최근 4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선물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들의 BTC 및 금 관련 포지션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정부 부채 증가, 달러 가치 하락 가능성 등을 배경으로 유입됐던 BTC·금 매수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투자 수요가 이전보다 약해지면서 두 자산 모두 자금 유입 모멘텀이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JP모건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중장기 전망을 완전히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은행은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위해 디지털자산 보유 기업들의 배당 재원 관련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 통과가 중요한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BTC 현물 ETF 자금 유출과 기관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규제 환경 변화와 기관 자금 흐름이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