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협상 조건에 이란 핵시설 해체 포함돼야"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 핵 협상 최종 합의에 고농축 우라늄 제거와 핵 인프라 해체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힌 직후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 현재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돼야 후속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며, 협상 타결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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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란 핵 협상 조건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을 전달했다.
11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갖고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최종 합의 조건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통화에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제거와 핵 인프라 해체, 미사일 생산 제한, 역내 친이란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이 최종 합의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원칙을 지지해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힌 직후 이뤄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개 발언에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를 중심으로 언급해왔으며, 탄도미사일 개발이나 친이란 무장세력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수주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 시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돼야 후속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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