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LG전자가 아비트럼(ARB) 기반 디지털 광고용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 해당 네트워크는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공동 활용하는 광고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온체인 광고 상호작용 기록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관련 보도 이후 아비트럼 토큰 ARB가 5% 이상 상승하는 등 아비트럼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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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을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용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춘은 11일(현지시간) LG전자와 아비트럼 관계자를 인용해 LG전자가 광고·미디어 산업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고 보도했다.
LG전자가 새롭게 구축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디지털 광고의 등록과 구매, 판매,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재고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광고 상호작용 기록도 온체인에 저장한다.
LG전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광고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네트워크 명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LG전자 블록체인 연구 조직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의 한 광고 대행사와 함께 해당 프로젝트의 시범 운영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아비트럼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됐다. 관련 보도 이후 아비트럼의 자체 토큰 ARB는 5% 이상 상승했다.
LG전자는 그동안 블록체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계열사 LG CNS를 통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선보였으며 자체 가상자산 지갑 월립토(Wallypto)도 출시했다. 최근에는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실증 사업에 참여해 예금토큰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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