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기대감 재점화…파생시장서 '2.4조弗 가치' 베팅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암호화폐 파생상품 SPCX 가격이 공모가 대비 약 36% 프리미엄 수준인 18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하이퍼리퀴드에서 SPCX 미결제약정(OI)이 2억1600만달러를 상회하고 24시간 거래량이 1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 블룸버그와 폴리마켓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 시가총액이 2조~2조40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하이퍼리퀴드(HYPE)에 상장된 스페이스X 무기한 선물 계약 SPCX는 이날176~183달러선에서 거래됐다. SPCX 가격은 이번주 초 153달러선까지 하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다. 코인데스크는 "SPCX는 스페이스X 상장 첫날 주가를 가늠할 수 있는 실시간 시장 지표"라며 "183달러 기준 공모가 대비 약 36%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거래 규모도 커졌다. 하이퍼리퀴드에서 SPCX 미결제약정(OI)은 최근 2억 1600만달러를 상회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최소 35% 급등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온라인 브로커리지 IG인터내셔널이 제공한 파생상품 가격은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을 이날 기준 2조 4000억달러로 반영했다. IPO 공모가 기준 시총(1조7700억달러) 대비 35% 높은 수준이다.
예측시장에서도 2조달러 돌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글로벌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선 스페이스X 시총이 상장 첫 거래일 종가 기준 2조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70%를 기록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