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합의 임박…수일 내 서명 예상"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이 갈등 해소를 위한 합의에 근접했으며 수일 내 서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양해각서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 조항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양국 간 합의가 체결될 경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국제유가, 금 가격,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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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갈등 해소를 위한 합의에 근접했으며 수일 내 서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위 관계자는 "협상팀이 매우 유리한 위치에 도달했지만 아직 완전한 합의는 아니다"라며 "다만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안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해각서(MOU)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 조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은 현지에서 폐기된 뒤 국외로 반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이란은 단순히 양해각서에 서명하거나 협상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의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해야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핵물질을 넘기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제공되고, 핵 프로그램과 핵시설을 해체하면 추가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합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초 서명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이란 정부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관련 당국의 검토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론이 나오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양국 간 합의가 실제 체결될 경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국제유가, 금 가격,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