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PiCK 뉴스

이란 외무 "미국과 MOU 체결 임박…최고지도부 승인 완료"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수뇌부의 승인까지 마친 상태로, 수일 내에 원격 서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전국에 생중계된 TV 연설에서 "미국과의 합의가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며 "최고지도자와 국가안보회의를 포함한 이란 최고 지도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상 봉쇄의 완전한 해제가 합의문에 명시된 첫 번째 항목"이라며 "이번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다방면에 걸친 분쟁 종식 등의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의 본원적인 핵 협상은 이번 MOU가 서명된 이후에만 진행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라그치 장관은 "아직 서명이 이뤄지지 않아 내용이 바뀔 여지는 있다"면서도 "협상 막바지 단계가 끝나는 대로 각자가 원격으로 디지털 서명을 진행할 것이며 수일 내에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매우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부의 방해 공작에 대해서는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 합의에는 적들이 존재한다"며 "그 최선봉에 선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이 합의를 무산시킬 구실을 찾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과의 본격적인 핵 협상은 이번 임시 합의안 성격의 MOU 서명 이후에야 진행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향후 핵심 쟁점이 될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농축 물질 비축량을 처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란 국내에서 이를 자체 희석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전 세계 물류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해협의 행정 관리는 절대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며 "해협의 주권은 이란과 오만에 있으며, 우리가 직접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겠다. 이를 두고 현재 오만과 긴밀히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책
#사건사고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