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르무즈 해협 향하던 이란 드론 격추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향하던 이란의 자폭 드론 여러 기를 격추해 상업용 선박에 대한 위협이 부각됐다고 전했다.
- 워싱턴과 테헤란이 평화 협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발표한 와중에 이번 군사적 충돌이 발생해 시장과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들에 대한 드론 공격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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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던 이란의 자폭 드론 여러 기를 격추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비행하던 이란의 편도 공격용 드론 여러 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해당 드론들이 해협을 통과하려던 상업용 선박들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군사적 충돌은 워싱턴과 테헤란이 최근 평화 협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고 있다고 발표한 와중에 발생해 시장과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들에 대한 드론 공격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선박을 겨냥한 드론 발사를 멈추어야 한다"며 "테헤란은 당장 정신을 차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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