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5%·브렌트유 3% 급락…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 확산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합의 발표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전했다.
- 브렌트유는 3% 이상 하락해 배럴당 84달러선으로, WTI는 5% 급락해 80달러선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무료 통항 승인과 미국 해군 봉쇄 조치 해제로 "석유가 다시 흐르게 하자"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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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합의 발표에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3%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84달러선까지 밀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장중 한때 5% 급락한 8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유가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완료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통항을 승인하고 미국 해군의 봉쇄 조치도 즉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하라"며 "석유가 다시 흐르게 하자(Let the oil flow)"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에너지 수송로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통항 차질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웃도는 수준까지 급등한 바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