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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10% 급락…올해 최저 수준 기록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10.09% 하락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이번 난이도 하락으로 단위 해시레이트당 비트코인 생산량이 약 11% 증가해 해시프라이스(Hashprice)가 PH/s당 하루 32.31달러까지 회복됐다고 전했다.
  • 그러나 비트코인 평균 채굴 원가가 약 8만4300달러인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3000달러대에 머물러 상당수 채굴업체가 적자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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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10% 넘게 하락하며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지난 주말 블록 높이 95만3568에서 138.96조(T)에서 124.93조로 10.09% 하락했다.

갤럭시 리서치는 이번 조정이 비트코인 역사상 11번째로 큰 하락폭이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로 큰 난이도 감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난이도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채굴 난이도는 채굴자들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연산 작업량을 의미한다. 네트워크는 약 2주마다 한 번씩 난이도를 조정해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을 10분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번 난이도 하락은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들어 약 15% 하락하면서 채굴업체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수익성이 떨어진 일부 채굴업체들이 비효율 장비의 전원을 끄면서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난이도 조정이 이뤄졌다.

난이도 하락은 남아 있는 채굴자들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갤럭시 리서치는 이번 조정으로 단위 해시레이트당 비트코인 생산량이 약 11%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해시프라이스(Hashprice)는 최근 페타해시(PH/s)당 하루 32.31달러까지 회복됐다.

다만 업계 전반의 수익성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체크온체인(Checkonchain)은 현재 비트코인 평균 채굴 원가를 약 8만430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3000달러대에 머물고 있어 상당수 채굴업체가 경제성 기준으로는 적자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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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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