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 합의에도 레바논 문제는 미해결…헤즈볼라 변수 부상"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 합의에도 불구하고 레바논과 헤즈볼라 관련 쟁점이 전후 중동 질서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헤즈볼라의 존속 여부와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 자유가 이번 미·이란 협상의 가장 분명한 시험대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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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지만, 레바논 문제가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공식 서명식은 이번 주 금요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합의 범위에 레바논 문제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다만 합의에는 여전히 중대한 균열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일요일 베이루트 내 헤즈볼라 거점을 공습했으며, 이후 즉각적인 반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란 의회 의장은 "이는 미국이 약속을 이행할 의사가 없거나, 이행할 능력이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차관은 제재 해제와 핵 문제 등 핵심 조항은 60일간의 휴전 기간 동안 별도로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레바논이 이번 미·이란 협상의 가장 분명한 시험대라고 평가했다. 헤즈볼라의 존속 여부와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 자유를 둘러싼 쟁점이 전후 중동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현재 합의에서는 이 두 사안이 명확히 처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