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이란, 조건 충족 시 3000억달러 재건기금 접근 가능"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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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이 핵 관련 의무를 이행할 경우 최대 3000억달러 규모의 재건기금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관련 핵심 의무를 이행할 경우 걸프 지역 국가들이 지원하는 3000억달러 규모 재건기금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란 내 강경파들이 합의 과정에서 요구되는 양보 사항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밴스 부통령은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접근 문제에 대한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제기된 240억달러 규모 이란 동결자산 해제설에 대해서는 "합의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발언은 이란 고위 당국자가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초안에 동결자산 해제와 경제 지원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한 이후 나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은 핵 프로그램,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운영 등을 둘러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양측 모두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최종 합의 여부와 경제 지원 규모를 둘러싼 양측의 설명에는 여전히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