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FTC, 블록체인 포렌식 전문가 영입…가상자산 규제 역량 강화 나서
간단 요약
- 미국 CFTC가 블록체인 포렌식 전문가 도널드 배틀을 최고 데이터 혁신 책임자로 임명하며 가상자산 규제 및 감독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 미국 의회에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논의 중이며, 이는 CFTC와 SEC의 감독 권한을 재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 CFTC가 스포츠 이벤트 계약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공개해 예측시장 상품과 도박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향후 규제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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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블록체인 포렌식 전문가를 최고 데이터 혁신 책임자(CDIO)로 임명하며 가상자산 규제 및 감독 역량 강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CFTC 위원장은 도널드 배틀(Donald Battle)을 신임 최고 데이터 혁신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틀은 최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가상자산(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과거 CFTC 블록체인 데이터 자문역과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암호화폐 수사 전문가를 역임한 바 있다.
셀리그 위원장은 배틀의 데이터 과학, 블록체인 포렌식,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인공지능(AI) 분야 경험을 주요 선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CFTC의 가상자산 시장 감독 역량 확대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미국 의회에서는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논의 중이며, 해당 법안은 CFTC와 SEC의 감독 권한을 재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CFTC는 최근 칼시,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 플랫폼에 대한 감독 권한을 주장하며 주 정부들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CFTC는 최근 스포츠 이벤트 계약(Sports Event Contracts)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도 공개했다. 해당 규제안은 예측시장 상품과 도박을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45일간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안이 스포츠 이벤트 기반 예측시장에 대한 연방 및 주 정부 차원의 규제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