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미·이란 합의에 시장 공포 사라져…가상자산, 새 강세장 출발점 될 수도"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합의 발표 이후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가 공포에서 기회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 국제유가 급락과 함께 비트코인, 이더리움, 주요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기관투자자의 위험자산 선호 회복 시 이번 상승이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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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먼트는 미국과 이란이 평화 합의에 도달했다는 발표 이후 시장 분위기가 공포에서 기회로 급격히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산티먼트는 "수개월 동안 투자자들은 공급망 충격과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정성 확대를 우려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합의로 무역 경로 정상화와 긴장 완화, 경제 활동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장이 정반대 시나리오를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합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제유가는 급락했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주요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산티먼트는 이번 반등이 현재 펀더멘털보다 향후 기대감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시장은 통상 현실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합의를 2026년 내내 이어졌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첫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티먼트는 "만약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기관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다면 이번 상승은 단순한 하루짜리 안도 랠리가 아니라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