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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아프리카 핀테크 플러터웨이브 지분 투자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리플이 아프리카 핀테크 기업 플러터웨이브 지분을 인수하며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현지 네트워크 결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투자로 플러터웨이브 기업가치가 33억달러로 평가됐으며, 리플의 지분율과 투자 금액은 비공개라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투자가 리플의 아프리카 결제 시장 공략과 플러터웨이브의 디지털자산 결제 사업 확대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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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리플이 아프리카 핀테크 기업 플러터웨이브(Flutterwave) 지분을 인수했다. 국경 간 결제 수요가 커지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리플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플러터웨이브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플러터웨이브는 리플에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이번 투자로 플러터웨이브의 기업가치는 33억달러로 평가됐다. 투자 금액과 리플의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루그벵가 아그불라 플러터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리플이 현금을 투자하면서 자본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의 결제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그불라 CEO는 리플과 플러터웨이브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송금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리플이 단순한 상업적 협력사가 아니라 지분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승 여력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플러터웨이브는 아프리카 3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기업과 소비자가 달러 연동 토큰으로 거래하고 보유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자산 결제 사업도 확대해왔다.

리플은 90개국 이상에서 기업 대상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압사은행, 결제업체 치퍼캐시 등과 협력하며 아프리카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투자는 아프리카 내 저비용·고속 국경 간 결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리플은 플러터웨이브의 광범위한 현지 핀테크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고, 플러터웨이브는 리플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전통 결제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함께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투자가 리플의 아프리카 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플러터웨이브의 디지털자산 결제 사업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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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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