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월터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낸스의 그리스 라이선스 신청이 거절될 예정이며 EU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 권한을 잃을 수 있다고 전했다.
- 그리스 미카(MiCA) 인가가 불발될 경우 바이낸스는 EU 고객 대상 영업을 이어가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이번 보도가 바이낸스의 유럽 사업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미카 체계 아래 주요 거래소들의 인가 확보 여부가 EU 내 가상자산 서비스 지속 가능성의 핵심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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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유럽연합(EU)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U 가상자산 규제법 미카(MiCA) 인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그리스 라이선스 신청이 거절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16일 해외 경제 속보채널 월터 블룸버그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바이낸스의 그리스 라이선스 신청이 거절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EU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잃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미카는 EU 전역에서 가상자산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용받는 통합 규제 체계다. 한 회원국에서 인가를 받으면 다른 EU 회원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권제 방식이 적용된다.
바이낸스는 그리스를 미카 인가 거점으로 삼아 EU 시장 접근을 추진해왔다. 그리스 인가가 불발될 경우 바이낸스는 EU 고객 대상 영업을 이어가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바이낸스는 관련 요건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바이낸스는 "EU에서 미카 인가를 받기 위한 관련 요건을 충족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보도가 바이낸스의 유럽 사업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보고 있다. 미카 체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들의 인가 확보 여부가 EU 내 가상자산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