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CFTC, 예측시장 감독 역량 충분"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CFTC가 예측시장을 감독할 만큼 충분한 자금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에서는 칼시를 중심으로 정치·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 예측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CFTC의 감독 범위와 권한 확대 여부가 향후 주요 정책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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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앳킨스(Paul Atki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예측시장 감독 역량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CFTC가 예측시장을 감독할 만큼 충분한 자금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마이크 셀릭(Mike Selig) CFTC 위원장은 매우 유능한 인물"이라고 답했다.
그는 "셀릭 위원장은 CFTC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혁신 금융상품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중심으로 정치·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 예측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감독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CFTC는 규모 면에서 SEC보다 훨씬 작은 기관으로 평가된다.
CFTC 직원 수는 약 550명 수준인 반면 SEC는 4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 회계연도 예산 요청 규모도 CFTC는 4억1000만달러, SEC는 19억800만달러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시장에서는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CFTC의 감독 범위와 권한 확대 여부가 향후 주요 정책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