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스탁랩스 "디파이 유동성 급감… 기관·비트코인(BTC) 장기 보유자 중심으로 재편"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루트스탁랩스는 최근 디파이(DeFi) 시장 위축으로 비트코인(BTC)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주요 고객층이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리처드 그린 이사는 디파이 시장 대규모 유동성 축소로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와 헤지펀드들의 활동이 크게 감소했고, 기관투자자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총예치자산(TVL)이 약 1800억달러에서 약 70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하며 프로젝트들이 기관 및 고액 자산가 중심 수익 모델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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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 루트스탁(Rootstock) 산하 투자 조직 루트스탁랩스(Rootstock Labs)가 최근 디파이(DeFi) 시장 위축으로 비트코인(BTC)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주요 고객층이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리처드 그린(Richard Green) 루트스탁랩스 기관·생태계 담당 이사는 인터뷰에서 "최근 디파이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비트코인 디파이 상품의 핵심 이용자였던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와 헤지펀드들의 활동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디파이 시장은 대규모 유동성 축소에 따른 침체 국면을 겪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기관투자자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특정 전략 운용자 등 수요가 명확한 집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전체 규모는 축소됐지만 특정 분야에서는 여전히 충분한 유동성과 수요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총예치자산(TVL)은 지난해 10월 약 1800억달러에서 현재 약 70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디파이 유동성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프로젝트들이 대중 확장 전략보다 기관 및 고액 자산가 중심의 수익 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