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美·이란 협상, 양해각서 서명 당일 시작"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서명과 같은 날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종 합의에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대이란 제재 해제 문제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갈등 해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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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서명 직후 최종 합의를 위한 후속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양해각서 서명과 같은 날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단계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양측은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60일간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합의에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대이란 제재 해제 문제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 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 측은 양해각서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핵 프로그램 제한, 국제 사찰 체계 구축 등을 위한 기본 틀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은 제재 완화 시점과 경제적 보상 범위 등을 놓고 여전히 일부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갈등 해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핵 문제와 제재 해제라는 핵심 쟁점에 대한 최종 합의까지는 상당한 협상 과정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