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닷펀 침체 심화…토큰 졸업률 80% 급감·솔라나 수수료도 직격탄
간단 요약
- 펌프닷펀의 토큰 졸업률이 3개월 전 대비 약 80% 감소하고 수익성도 6개월 전 대비 80% 이상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 플랫폼 부진으로 PUMP 토큰 가격이 최근 6개월 동안 약 40% 하락했고, 솔라나 네트워크의 일평균 수수료 수익도 올해 1월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솔라나 밈코인 거래에 유입됐던 자금이 하이퍼리퀴드, 트레이드닷XYZ 등 무기한 선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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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의 핵심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펌프닷펀의 토큰 졸업률(Graduation Rate) 7일 평균은 지난주 0.26%까지 하락했다. 이는 3개월 전과 비교해 약 80% 감소한 수준이다. 졸업률은 신규 발행 토큰이 일정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해 정식 거래 단계로 진입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펌프닷펀의 6월 일평균 수익은 약 8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전 기록한 일평균 480만달러와 비교하면 80% 이상 감소한 수치다.
특히 6월 들어 플랫폼 수익은 전월 대비 25% 감소한 반면 졸업률은 같은 기간 53% 급감했다. 시장에서는 거래 수수료나 펌프스왑(PumpSwap) 관련 수익 등 부가 수익원 덕분에 매출이 일부 유지되고 있지만, 신규 토큰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본연의 기능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부진은 자체 토큰인 PUMP 가격에도 반영됐다. PUMP는 최근 6개월 동안 약 40% 하락했다.
펌프닷펀의 침체는 솔라나 네트워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가 6월 들어 기록한 일평균 수수료 수익은 약 5300 SOL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일평균 3만3000 SOL와 비교하면 80%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과거 솔라나 밈코인 거래에 유입됐던 자금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등 무기한 선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최근 하이퍼리퀴드의 HIP-3 생태계에서는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드닷XYZ의 주식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솔라나 밈코인 거래 활동 감소와 반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