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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19일 평화협정 체결 앞두고 초안 공개…호르무즈 재개방·제재 해제 담겨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이 평화협정 및 핵 합의를 위한 60일 협상에 돌입하고 전면 휴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협정 초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란산 원유 수출 허용,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 양국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한 각종 제재와 동결 자산 해제가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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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협정 초안 내용이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입수한 14개 조항의 MOU 초안에 따르면 양국은 협정 체결과 동시에 전면 휴전에 돌입하고, 이후 60일 동안 최종 평화협정 및 핵 합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산 원유 수출 허용, 대이란 제재 해제, 3000억달러 규모 재건 기금 조성 등이 담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면 휴전 및 적대행위 종식 △상호 내정 불간섭 △60일간 최종 협상 진행 △이란 핵 프로그램 동결 △미국의 추가 제재 및 군사력 증강 중단 △동결 자산 해제 △이행 점검 기구 설치 △최종 합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 등 총 14개 조항이 포함됐다.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협정 체결 직후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30일 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이란 역시 기뢰 제거 작업 등을 거쳐 30일 안에 상선 운항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 제품 수출을 허용하는 면제 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양국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경우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한 각종 대이란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동결 자산도 순차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과 향후 핵 프로그램 운영 범위 등 핵심 쟁점은 향후 60일간 진행될 협상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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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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