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럴, 시장중립 전략 기반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모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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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뉴트럴(Neutrl)이 시장중립 전략을 활용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구축하며 관련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뉴트럴은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 NUSD를 중심으로 기존 대출, 유동성 채굴, 토큰 보상에 의존하던 스테이블코인 수익 구조와 차별화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토콜 인센티브 대신 시장에서 발생하는 거래 기회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NUSD의 수익 구조는 크게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우선 장외거래(OTC) 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락업 또는 베스팅 토큰을 매입한 뒤 선물 시장에서 반대 포지션을 구축하는 차익거래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토큰 가격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할인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또한 무기한 선물 시장의 펀딩비를 활용한 시장중립 전략도 운영한다. 헤지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펀딩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담보 자산을 스테이킹 등 수익 창출 활동에 활용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가격 변동 위험은 헤지한 상태에서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포필러스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뉴트럴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닌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금융 상품으로 확장하는 사례"라고 평가했. 그러면서 뉴트럴의 수익이 토큰 보상이나 인플레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OTC 시장 할인 거래, 펀딩비, 스테이킹 수익 등 실제 시장 활동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예정된 대규모 토큰 언락과 OTC 거래 확대 역시 관련 전략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포필러스 리서치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단순 결제와 가치 저장 기능을 넘어 전문 운용 전략을 결합한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며 "뉴트럴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장중립 전략을 토큰화한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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