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닷새간 44% 급등…80달러 돌파 기대감 확산
간단 요약
- 하이퍼리퀴드 토큰이 최근 5일간 44%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80달러 돌파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하이퍼리퀴드 선물 미결제약정(OI)이 30억달러를 돌파하고 영구선물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 53%를 기록하며 주요 거래소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 완전희석가치(FDV)가 약 713억달러 규모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지만 수익 창출 능력과 실물자산(RWA) 거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80달러 돌파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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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DEX) 하이퍼리퀴드(HYPE)의 네이티브 토큰이 최근 5일간 44%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이날 장중 76.9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73달러선으로 소폭 후퇴했지만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 선물 미결제약정(OI)은 3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영구선물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 53%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14%), 바이비트(9%), 비트겟(8%) 등을 크게 앞선 수준이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과도한 레버리지에 기반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하이퍼리퀴드 무기한 선물 펀딩비는 최근 일주일 동안 중립 수준으로 평가되는 6%를 밑돌고 있어 공격적인 롱 포지션 유입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매도 세력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전통 금융(TradFi) 자산 확장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S&P500, 나스닥100, 원유, 금, 은, 구글, 마이크론, 스페이스X 등 전통 자산 기반 영구선물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 내 전통금융 자산 선물 미결제약정은 29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인 2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퍼리퀴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억800만달러를 유치했다. 여기에 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에릭 로젠그렌(Eric Rosengren)과 투자 리서치 업체 시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의 긍정적인 평가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변수다. 현재 유통 중인 하이퍼리퀴드는 약 2억5341만개지만 최대 발행량은 9억5392만개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한 완전희석가치(FDV)는 약 713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금융기업 에이온(Aon)의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체는 "하이퍼리퀴드의 수익 창출 능력과 실물자산(RWA) 거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하이퍼리퀴드 토큰의 80달러 돌파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