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우선주, 91弗까지 하락…사상 최저치 기록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세계 최대 비트코인 비축기업 스트래티지의 영구우선주 스트레치 가격이 91.79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스트레치는 액면가 100달러 대비 8% 이상 하락하며 역 11.% 배당 설계 탓에 실효 배당 수익률이 약 12.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최근 비트코인 매입이 계속될 경우 현금이 배당금 지급보다 매입에 사용돼 스트레치에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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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트코인(BTC) 비축기업 스트래티지의 영구우선주 '스트레치' 가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레치는 이날 전일 대비 약 3.6% 하락한 91.79달러에 거래됐다. 액면가인 100달러와 비교하면 8% 이상 낮은 수준이다.
스트레치 하락세 배경에는 스트래티지의 최근 비트코인 매입이 있다는 분석이다. 마커스 틸렌 10x리서치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더 사들이기보다 배당금 지급을 위해 현금을 보유하길 원한다"며 "투자자들은 최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이 스트레치에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레치는 액면가 100달러 기준 역 11.%의 배당을 목표로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단 최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실효 배당 수익률이 약 12.5%까지 올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이 아닌 배당금 지급에 현금을 써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지난 15일 약 1억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1587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래티지는 직전주에도 약 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바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