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감옥에 있어야"…美 상원서 '사면 반대 결의안' 발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상원에서 샘 뱅크먼-프리드 설립자에 대한 대통령 사면과 감형 등 연방 차원의 사면 조치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상원이 사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뱅크먼-프리드 설립자에 대한 사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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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에서 샘 뱅크먼-프리드(SBF) FTX 설립자에 대한 사면 반대 결의안이 발의됐다.
1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루벤 갈레고 민주당 상원의원과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날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대통령 사면, 감형 등 연방 차원의 사면 조치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두 의원은 상원 은행위원회 산하 디지털자산 소위원회를 이끄는 인사다. 결의안에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사면에 반대한다는 상원 입장을 공식화한 의미가 있다.
갈레고 의원은 뱅크먼-프리드 설립자에 대해 "계속 (감옥에) 가둬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뱅크먼-프리드는 범죄에 대해 어떤 반성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뱅크먼-프리드 설립자는 지난 2022년 FTX 파산 이후 사기 및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미국 법원은 2024년 뱅크먼-프리드 설립자에게 징역 25년형과 110억달러 규모의 자금 몰수를 선고했다.
뱅크먼-프리드 설립자는 최근 미국 법무부 사면담당관실에 공식 사면 청원을 제출했다. 뱅크먼-프리드 설립자 측이 요청한 건 형기 종료 후 사면이다. 청원은 아직 계류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뱅크먼-프리드 설립자에 대한 사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