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금리 연 3.75% 동결…4차례 연속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영란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로 4차례 연속 동결했다고 밝혔다.
-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8% 상승하며 영란은행 목표치 2%를 웃돌지만 시장 전망치 3%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 영란은행은 이란 전쟁발 에너지 가격 상승세를 이유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MOU 합의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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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18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75%로 동결했다. 4차례 연속 금리 동결이다.
금리 동결의 배경에는 예상보다 낮은 물가지표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국가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란은행 목표치(2%)를 웃돌지만 시장 전망치인 3%는 하회하는 수치다.
앞서 영란은행은 지난 4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란 전쟁발(發) 에너지 가격 상승세를 이유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이뤄지며 상황이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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