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연준 금리 인하 전망 10월로 후퇴…"연내 인상 가능성도 부상"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씨티그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9월에서 10월로 한 달 늦췄다고 밝혔다.
- 노무라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며 연내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CME 페드워치에서 올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27%에서 50%로 급등하며 시장이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빠르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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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1개월 늦췄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씨티는 연준이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금리를 25bp씩 인하하고 내년 1월에도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씨티가 예상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은 올 9월, 10월, 12월이었다.
이번 전망 수정은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강화된 데 따른 조정이다. 당초 씨티는 주요 투자은행 중 연준 통화정책에 대해 완화적 전망을 유지해 온 곳으로 꼽힌다.
노무라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이들 기관은 전날(17일) 연준의 금리 결정 후 연내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시장도 빠르게 반응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50%를 기록했다. 전날 27%에서 하루만에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